경제
18~34세 청년 대상,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나눔재단은 내달 9일까지 취업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2025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요리 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서비스매니저 과정에 CJ올리브영 현장 실습을 추가해 K-뷰티 업계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꿈키움 아카데미는 오는 3월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2~4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월 최대 50만원의 교육 지원금과 전문가 특강, 멘토링, 현장 실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및 다문화배경 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직업 교육 외에도 금융·거주·노무 지식 등 생활경제 교육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등 외부 유관 기관과 협력한 정서 지원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시작된 꿈키움 아카데미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총 773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누적 취업률 90%에 육박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환경을 딛고 청년이 식음료·뷰티 업계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키움 아카데미 모집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비롯해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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