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20종 비대면 구매…31일까지 50% 적립 혜택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hy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 아동급식카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hy가 지난달 경기도주식회사와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와 체결한 ‘경기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hy는 비대면 결제 시스템으로 아동급식카드 사용자의 부담을 덜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아동의 영양 불균형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프레딧에서는 아동급식카드로 발효유, 우유를 비롯해 밀키트, 샐러드, 샌드위치 등 220종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프레딧 회원 가입 후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hy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용관을 마련해 아동급식카드 전용 제품을 구비할 예정이다.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동급식카드 결제 시 총 금액의 50%를 프레딧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송은 ‘프레시 매니저’가 담당하며, 배송 중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에 연락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김정우 hy 멀티M&S 부문장은 “hy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아동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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