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GF리테일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의 합병 법인인 ‘놀유니버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고 편의점 CU와 여행 서비스를 결합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와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BGF사옥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멤버십 포인트 연계부터 이색 콜라보 상품 출시와 숙소, 교통, 편의점 결합 혜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포인트 동시 적립 서비스를 시작한다. CU에서 구매한 금액의 최대 2%를 CU 포인트로 적립하고 같은 금액만큼 놀유니버스에서도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구매 건당 최대 1000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며 총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여가와 일상을 아우르는 여행 콘셉트의 이색 콜라보 상품과 서비스도 공동 기획·출시할 예정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종 플랫폼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해 고객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종합 생활 플랫폼과 여가 플랫폼의 콜라보로 일상 전반의 혁신적 변화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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