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인정기업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을 실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기관에게 수여되는 인정 제도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약 1억원을 출연해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ESG 바다사랑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애)진심’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지난해 5월 블루카본 서식지 복원을 위해 잘피 4000주를 장자도 바다에 이식했으며, 7월에는 완도 전복 생산·유통 협력사에 스마트 수조 설치를 지원해 어촌과의 상생을 더욱 강화했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롯데마트가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유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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