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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실패' 통한의 반대 1표…'아들' 이치로에게 아버지가 보낸 감동 메시지 "부족한 정도가 좋아"

시간2025-01-23 06:11:00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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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의 스즈키 이치로./게티이미지코리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의 스즈키 이치로./게티이미지코리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의 스즈키 이치로./게티이미지코리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즈키 이치로를 축하한 시애틀 매리너스./시애틀 매리너스 SNS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부족한 정도가 좋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22일(한국시각) 2025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헌액자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C.C. 사바시아와 10번의 도전 끝에 극적으로 입성한 빌리 와그너에 이어 '일본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가 영예를 안았다.

이 세 명의 선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단연 이치로였다.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입성이 '확정적'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치로가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것은 1991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오릭스 버팔로스의 지명을 받으면서다. 1994년 주전으로 도약한 이치로는 9시즌 동안 951경기에 출전해 1278안타 118홈런 529타점 658득점 199도루 타율 0.353 OPS 0.943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고, 2001시즌에 앞서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미 일본에서도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최소 한 단계 레벨이 높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이치로는 전설을 써내려갔다. 데뷔 첫 시즌부터 157경기에 출전해 무려 242개의 안타를 몰아치는 등 8홈런 69타점 127득점 56도루 타율 0.350 OPS 0.838을 기록한 이치로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타이틀과 함께 정규시즌 MVP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안타, 도루, 타율에서 1위에 오른 것과 올스타 선정,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수상은 '덤'이었다.

특히 이치로는 2004년에는 개인 최다인 282안타를 몰아치며 최다 안타 타이틀을 되찾더니,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연속 최다 안타 1위에 오르는 등 데뷔 첫 시즌부터 10년 연속 200안타, 올스타 선정,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이미 나이가 꽤나 찬 상황에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만큼 이치로의 기량도 자연스럽게 쇠퇴하기 시작했고, 2012시즌 중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돼 뉴욕 양키스로 전격 이적했다.

시애틀에서도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던 중이었지만, 양키스에서 이치로의 활약은 '명성'에 못 미쳤다. 이후 이치로는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갔으나, 끝내 좋았을 때의 폼을 되찾지 못했고, 2018년 '친정' 시애틀로 복귀한 뒤 2019시즌을 끝으로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만 19시즌 동안 2653경기에 출전해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 1420득점 509도루 타율 0.311 OPS 0.757라는 위대한 성적을 남긴 만큼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렸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즈키 이치로를 축하한 메이저리그./MLB SNS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즈키 이치로의 5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한 시애틀 매리너스./시애틀 매리너스 SNS

하지만 22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성은 마리아노 리베라만이 보유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치로는 394표 중에 단 1표가 모자란 393표(득표율 99.746%)의 찬성표를 받으면서 만장일치가 불발됐다. 게다가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을 당시의 투표인단(397명)보다 4명이 적었던 까닭에 득표율에서도 미세하게 지터에게 밀려, 메이저리그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래도 이 아쉬움을 시애틀 매리너스가 달래줬다. 시애틀은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발표된 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치로가 사용하던 51번의 등번호를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시애틀에서는 켄 그리피 주니어(24번), 에드가 마르티네즈(11번), 메이저리그 전체로 지정된 재키 로빈슨(42번)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이어졌다.

만장일치가 불발됐지만, 이치로는 아쉬움보다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큰 기쁨을 드러냈다. 일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27세에 메이저리그에서 와서 이렇게 될 줄 알았느냐'는 물음에 "지구상에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방송이 시작된 후 혹시 안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었다. 하지만 굉장히 안심했고, 여러 감정이 생겼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이치로는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평가를 한다는 의미에서는 비교할 것이 없을 정도로 최고다. 이것이 처음이자, 가장 큰 것이자, 마지막이다. 더 이상은 없다. 그래서 나는 다른, 야구인으로서 다른 길을 걷고 싶다. 명예의 전당은 지금에 대한 칭찬이 아니라, 과거에 대한 칭찬이다. '지금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고 멋진 멘트를 남겼다.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의 스즈키 이치로./게티이미지코리아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그의 아버지인 스즈키 노부유키씨도 일본 언론을 통해 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부전자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장일치에 실패한 이치로는 "한 표가 부족해서 오히려 다행이다. 인생은 늘 불완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불완전한 것이 좋다"고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는데, 아버지 노부유키씨 또한 "1표가 부족했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겠나. 부족한 정도가 좋다"고 만족해 했다.

계속해서 노부유키씨는 "이치로가 야구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이, 운 좋게도 첫해에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 정말 안심했고, 마음이 편해졌다"며 "이치로가 앞으로도 활약했으면 좋겠다. 지도자로서 정정당당한 태도로 품격 있는 야구인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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