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통합 멤버십 ‘GS ALL’ 출시…하나의 플랫폼으로 시너지 기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은 기존 멤버십, 패밀리, 포인트 제도 등을 통합한 ‘GS ALL 멤버십’을 내달 26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GS ALL 멤버십은 GS25, GS샵, GS더프레시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시스템으로, 기존 브랜드별로 운영되던 마케팅과 포인트 적립 체계를 하나로 합쳤다.

멤버십 통합과 함께 GS리테일은 자체 전용 포인트 제도를 구축해 기존 포인트 시스템을 ‘GS ALL 포인트’로 통합했다. 회원 서비스와 포인트 카드의 명칭도 모두 ‘GS ALL’로 변경한다.

GS리테일은 이번 통합 멤버십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통합 포인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연계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GS칼텍스가 운영하는 GS&POINT는 여전히 GS리테일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GS ALL 포인트와 동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지원한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GS ALL 멤버십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된 통합 서비스”라며 “향후 추가 프로그램 개발과 고객 혜택 확대를 통해 기존 약 3000만명과 신규 고객을 포괄하며 유통 업계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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