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보다 신난' 신지, 차태현→이재훈 "반가운 내 오빠들"

신지, 김종민 결혼식 친목 도모
'코요테' 멤버들, 김종민에 의리 지키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코요테'의 신지가 김종민 결혼식에서 지인들과 사진을 찍었다.

신지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전국투어 콘서트로 살이 쏙 빠져 버린 인간 난로 재훈 오빠! 언제 봐도 늘 한결같이 살가운 츤데레 차태발! 반가운 내 오빠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지는 이재훈과 손 하트를 하며 웃어 보였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빽가, 차태현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차태현은 웨이브 진 머리에 작은 얼굴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지는 자신의 독사진도 올렸는데 김종민의 결혼식장에서 생화 꽃을 들고 환한 미소와 귀여운 포즈를 취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신랑 종민이보다 신났네", "김종민 행복이 신지에게 전달됐나", "신지 해맑다", "얼른 코요테 다들 결혼해야지", "차태현이랑도 친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코요테'의 멤버 김종민은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1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사회 유재석, 2부는 '1박2일'에 함께 출연 중인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김종민은 이날 "너무 설레고 긴장되면서 묘한 감정이다. 처음 하는 거다 보니까 많이 설레고 조금 다른 인생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의 신부는 미모의 사업가로 배우 김지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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