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개 테마로 취향 발굴부터 예술 체험까지 강좌 제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봄학기 맞이해 세분화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강좌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각자의 취향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에 따라 취향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몰랐던 관심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 봄학기에는 200여개 강좌를 준비했다. 기존 강좌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담고 여러 카테고리를 결합한 융합형 강좌를 소개한다.
이번 학기 강좌는 △취향의 개화 △감각의 르네상스 △예술적 식탁 △일상의 예술관 △감성의 리듬 △우아한 움직임 등 6개의 콘셉트로 세분화해 선보인다.
‘취향의 개화’ 테마에서는 인문학 북 큐레이션 클래스를, ‘감각의 르네상스’ 테마에서는 ‘봄날의 포토그래퍼’ 등의 강좌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대구신세계에서는 ‘봄 속으로 빠져드는 임윤찬&조성진 피아노 음악(2/14)’ 강좌가 열린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등 기존 클래식 강좌에서 벗어나 두 명의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를 분석하는 강좌다.
또한 ‘감성의 리듬’ 테마에서는 ‘봄날의 영화 음악 바이올린 콘서트(3/2일)’ 강좌를 진행해 영화 음악을 통해 깊이 있는 문화적 해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라탄바구니를 만들고 식물을 심어보는 등 고객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신세계 아카데미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예술을 느끼며 개인의 취향을 꽃피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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