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귀여바라! 가져바라!’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캐릭터와 유아동, 향수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상품 34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U는 올해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을 콘셉트로 자극 없이 행복감을 주는 귀여운 상품들을 준비했다.
발렌타인데이 대표 상품으로는 에버랜드 카피바라 캐릭터인 ‘뿌직이’&‘빠직이’와 협업한 기획 상품 8종이 있다. 실용적인 아크릴 키링, 양털 에코백, 캐리어 등 다양한 굿즈에 젤리와 초콜릿을 담았다.
CU에버랜드점에서는 뿌직이&빠직이 이미지로 점포를 꾸미고 발렌타인데이 기획 상품 팝업존을 내달 14일까지 운영한다.
기존 데이 행사 때마다 인기를 끈 ‘리락쿠마’와 협업한 상품도 다채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1만원 이상 상품 비중이 65.9%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CU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기념일에는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발렌타인데이에 앞서 최대 60% 카드 할인과 포켓CU 예약 구매 시 할인 쿠폰 증정 등 풍성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올해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 맞춰 유명 캐릭터와 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준비했다”며 “기념일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시기로 차별화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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