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호주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맛봤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2024-2025 호주남자프로농구(NBL) 정규시즌 최종전서 시드니 킹스를 95-75로 이겼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일라와라는 이날 승리로 20승9패가 됐다. 2위 멜버른 유나이티드가 18승10패다. 8일 사우스 이스트 멜버른 피닉스와의 최종전 결과와 무방하게 최소 1경기 차 우세를 확정했다. 일라와라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현중은 일라와라에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일라와라는 타일러 하비가 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현중은 22분31초간 3점슛 4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맹활약했다. 하비와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윌리엄 히키와 샘 플로링, 라취란 올브리치가 12점씩 보탰다.
호주남자프로농구는 8일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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