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王' 정일우, 뇌동맥류 진단→봉사활동 도전! "하루하루 감사한 생활"…해외 팬들 '감동 쓰나미'

정일우, 얼굴도 행동도 너무 착해!
'뇌동맥류 진단' 정일우, 밝고 씩씩하게 극복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정일우가 해외 봉사활동을 가는 길에 사진을 남겼다. 날씨는 어두웠지만 밝은 미소와 신나는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정일우는 17일 인스타그램에 "Off to Ho Chi Minh'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봉사활동으로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국했다. SNS 댓글에는 여러 나라 팬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남겨 그의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2023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일우는 청소년적십자 회원들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대에서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한 기록이 있다. 그는 봉사활동에 대해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따뜻하고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20대 큰 전환점이라고 하면 제가 좀 아팠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겪다 보니까 정말 하루하루 감사함을 갖고 작품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 자체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제가 30대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남들에게 드러나진 않지만 제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한다"고 말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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