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농심켈로그, 초록우산에 ‘어린이 건강 지원’ 5만달러 기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켈로그가 지난 25일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에 5만달러(약 7150만원)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양육시설에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와 영양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농심켈로그는 2020년부터 초록우산과 협력해 6년 연속 해당 프로젝트를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내 9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그룹 심리치료와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미술, 공예,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과 자신감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얻었다.

농심켈로그는 올해 전국 9개 아동양육시설에서 미술, 사회성 발달 놀이, 독서, 이야기 나누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활동과 분기별 제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정서적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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