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순명 회장 “환경 기술 선도, 정부 환경 기술 파트너 역할 지속”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환경기술사회(회장 홍순명)은 지난달 27일 안양메가밸리 대회의실에서 제18회 한국환경기술사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도 결산보고와 박춘식 감사의 감사보고, 2025년도 예산 보고 및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홍순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 6월 말 기준 6개 환경 분야에서 1730명의 환경기술사가 배출됐다”며 “최고의 엔지니어로서 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정부의 환경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년부터 환경기술사회는 국내 환경업체가 개발도상국에게 K-녹색환경 기술이전 및 전수 사업을 위한 해외 진출을 컨설팅 추진하겠다”며 “취약계층 및 사회 재난 시 봉사활동과 기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특별 순서에서는 2월 26일 제60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미후 자연환경관리 기술사와 임동일 대기관리 기술사의 축하 자리가 마련됐다. 환경기술사 자제 2명에 대한 제1회 장학금 수여식도 거행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13일 환경기술사회와 백강환경장학재단 간의 업무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기문봉 백강환경장학재단 이사장은 수질관리기술사로서 매년 환경기술사회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 장학금은 전학송 수질관리기술사의 자제인 전현수군(시립대 환경공학과)과 서성석 대기관리기술사의 자제인 서현우군(서울대 경제학부)에게 전달됐다.
한편 환경기술사회는 홍순명 회장 취임후 사회공헌을 위해 각종 행사 시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고 있으며 모아진 쌀은 ‘소아암NGO한빛’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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