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과 스트리트 패션의 선두주자 카시나(KASINA)가 협업 캡슐 컬렉션 ‘헤리티지 리믹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MCM과 카시나는 이번 협업에서 전통 럭셔리와 스트리트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패션을 통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제시한다.
두 브랜드는 상반된 스타일을 조화롭게 결합하며 감각적인 디테일을 강조했다.
이번 컬렉션은 MCM의 꼬냑 색상과 네이비, 포인트 컬러인 그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빈티지 느낌을 강조한 코튼 옥스퍼드 소재를 활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다양한 워크웨어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스트리트 문화에서 자주 활용되는 페이즐리 반다나 패턴과 MCM의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카시나의 한글 로고를 결합해 유쾌하고 독창적인 매력을 더했다.
이번 협업을 맞아 일러스트 아트워크 3종을 공개해 패션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컬렉션의 메시지를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제시한다.
MCM과 카시나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8일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9~15일 압구정로데오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두 브랜드 관계자는 “MCM의 헤리티지에 카시나의 서브컬처적 감성을 더해 탄생한 컬렉션으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팝스토어에서는 두 브랜드의 아카이브 전시도 진행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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