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4월부터 NOL인터파크투어, NOL티켓으로 변경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작년부터 글로벌 여행플랫폼의 한국 시장 마케팅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해 출범한 ‘놀유니버스’는 국내 숙박도 1등, 항공도 1등이지만, 앞으로 글로벌 업체와 싸우기 위해 우리만 가능한 상품으로 승부하는 ‘온리원’ 전략으로 태세를 전환하고자 한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지난 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타워에서 가진 ‘놀비즈니스베이’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소개했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기존 브랜드 변경에도 나선다. 각각 야놀자 플랫폼은 ‘NOL’,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 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트리플’은 기존 플랫폼 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와 같이 변경된 플랫폼 명은 오는 4월 중순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브랜드 미션으로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를 전면에 강조한다. 고객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경계를 넘어 고객 삶을 다채롭게 하기 위한 모든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플랫폼에서 여가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여가를 즐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데일리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궁극적으로 여행·여가·문화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대체 불가한 ‘온리원’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다.
배보찬 공동대표는 “놀유니버스 세계관 구축으로 여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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