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일본 최대 음악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티켓 단독 판매

5월 15일까지 공식 할인 입장권 판매, 패키지도 순차 공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놀유니버스는 일본 최대 음악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티켓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후지 록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일본 니가타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로, 자연과 음악의 공생을 테마로 열린다.

올해는 프레드 어게인(FRED AGAIN), 벌프펙(VULFPECK),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5월 15일까지 인터파크 투어·티켓, 트리플을 통해 공식 할인 입장권을 판매한다.

또한 일반 입장권과 캠핑 사이트 이용권, 항공·현지 교통·숙박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글로벌 여행·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일본 대표 티켓 플랫폼 ‘이플러스(eplus)’와 협약을 맺고, 양국의 인기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경기, 전시 등의 티켓을 상호 판매하며 문화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일본 유력 파트너들과 협력해 일본 문화 콘텐츠의 국내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한국의 매력을 일본에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며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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