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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MC로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보검, 정동환, 최승희 PD, 손자연 PD, 최지나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심야 토크쇼가 33년간 진행되어 왔다 보니까 저도 모든 회차를 거쳐간 게스트와 MC분들을 봐 오면서 컸다.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라며 "'칸타빌레'가 음악용어로 '노래하듯이'다. '다카포'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다'이다. 완전 처음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아티스트와 소통하면서 관객분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신입사원 같은 마음이다. 오시는 게스트분들과 시청자분들, 관객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행복한 음악여행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걸 준비하고 있다"며 "동환 님이 새로운 시그널 송을 작곡해주신다고 했다. 그 곡에 걸맞는 가사를 직접 작사해서 시그널 송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KBS 2TV 시즌제 심야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7번째 시즌이다. 박보검은 배우 최초로 '더 시즌즈' MC로 나선다. 오는 14일 밤 10시 방송.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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