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오는 31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GS25는 기존 학력, 어학점수 등 정량적 스펙을 배제하고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스펙초월 전형’을 도입했다.
지원자는 편의점 혁신 방안과 GS리테일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이유를 주제로 영상 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PT 면접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일반 전형, 캠퍼스 리크루팅, 전역장교 전형 등도 채용한다. 서류 접수 후 인공지능(AI)역량 검사, 1·2차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준비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연다. 오는 24일 GS25 그라운드 블루49에서 미래형 편의점 기술 체험 행사가, 26일에는 메타버스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18일부터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이번 채용은 공정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유통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창의적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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