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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L 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 수거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토스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토스 무장애숲길 입구부터 소망탑 주변까지 등산로 플로깅을 했다. 플로깅이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계열사 및 관계사 소속 팀원 약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18L 생분해 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플로깅은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을 마친 팀원들은 “작은 노력만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위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 토스피스는 환경 보호 실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스피스는 토스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봉사단으로 토스의 브랜드명인 토스와 평화의 합성어다. 2023년 6월 출범 이후,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소셜팜’과 중증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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