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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문화제 무대에 오른다.
이승환은 25일 자신의 SNS에 "헌재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탄핵 촉구 집회 참여를 예고했다.
그는 "옳은 생각을 하시길, 옳은 일을 하시길 바라며 'Do the right thing'(똑바로 살아라) 부르련다"며 "3월 27일 목요일 7시, 안국동 사거리에서 뵙겠다"고 전했다.
이는 이승환이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 촛불문화제에 이어 다시 무대에 서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승환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탄핵 관련 단어를 가사에 넣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덩크슛' 가사를 개사해 "주문을 외워보자. 내려와라 윤석열", "윤석열 탄핵할 수 있다면"이라고 외쳐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자신을 "탄핵 집회 전문가수"라고 소개하며 "2016년 박근혜 퇴진 집회, 2019년 검찰 개혁 및 조국 수호 집회 이후로 다신 이런 집회 무대에 안 설 줄 알았다. 그런데 또다시 오게 돼 심히 유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촛불문화제 무대와 함께 꾸준히 12·3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해 왔다.
이에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는 연예인 리스트를 공유하며, 비방하거나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후 이승환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습니다, 물론 CIA나 HTML에 의해 입국을 거부당하진 않았고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근황을 알렸다.
또한 이승환은 지난 24일 직접 서울 강동경찰서를 찾은 뒤 "고발 건 연락이 없어서 빨리 조사받고 싶은 마음에 일정 문의차 강동경찰서에 갔다"라며 "근데 제 이름으로 고발된 건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라며 의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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