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오랜만 콘서트에 설레였나…두 팔 벌린 채 어색한 미소 장착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빅뱅 멤버 겸 가수 지드래곤이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8lo8lo8lowme' 계정에 "콘서트가 코 앞이다. 뜨왛왛왛 D-2"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자신의 콘서트 타이틀이 적힌 대형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빨간색 트위드 재킷과 블랙 팬츠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트레이드마크인 스카프를 매치해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뽐냈다. 또한 두 팔을 활짝 벌린 자세로 콘서트 개막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2017년 이후 88개월 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오랫동안 그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지드래곤은 김태호 PD의 새 예능 MBC '굿데이'를 통해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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