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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르세라핌의 따뜻한 나눔은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의미 있는 울림이 될 것”이라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지역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7개 시·군으로 번졌다. 26일 오후 4시 기준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사망자는 24명, 중상자 12명, 경상자 14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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