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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고 설리의 친오빠가 또 한 번 김수현을 저격한 듯한 글을 남겼다.
30일 설리의 친오빠 A씨는 개인 SNS에 "나랑 얘기 안 하고 엄마한테 이르니까 좋더나. 하남자 XX. 48시간 동안 생각해낸 게 전화해서 우리 엄마 통해서 내 입막음 하는 거냐. 개XX 인증이네"라고 적었다.
앞서 A씨는 설리가 영화 '리얼'(2017) 촬영 당시 노출 및 베드신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28일 "2019년 설리 장례식 당시에 의문스러운 내용을 들었다"며 "설리와 김수현과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김수현의 입장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어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신 대역배우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 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하는데, 장례식장 참석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한다. 사실이냐"면서 "이외에도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로 3가지 질문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김수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리얼'은 이정섭 감독이 하차하고 김수현의 이종사촌으로 알려진 이사랑(이로베)이 감독으로 합류해 2017년 개봉한 영화다. 개봉 당시 수위 높은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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