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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소희 친누나' 언더커버 TOP 10 이지민
방송 이후 근황 전해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소희의 친누나 이지민이 일상을 공개했다. 생맥주 한 잔을 앞에 둔 채 상큼한 표정을 지은 셀카 속 그는 소희와 꼭 닮은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커피와 티라미수까지 즐기는 '먹방' 사진에는 "꿀꿀"이라는 귀여운 문구를 덧붙였다.
한강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도 업로드하며, "오늘 너무너무너무너무 따뜻했잖아"라고 적어 팬들의 '좋아요'를 유발했다. 이에 팬들은 "진짜 너무 귀엽다", "역시 유전자", "나 소희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네, 소희 누나도 좋아하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지민은 지난 1월 ENA 커버곡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커버'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라이즈 소희의 그녀'라는 소개말로 등장해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동생이 속한 그룹이 아닌 '몬스타엑스'의 팬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일대일 부스 오디션에서 동생 소속사 선배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커버해 청량한 보이스를 선보였고, 해당 무대 영상은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 위기를 겪었으나 심사위원 이석훈이 커버 카드를 사용해 극적으로 생존했다.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를 선곡했을 때 심사위원들로부터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파이널까지 진출했지만, 오마이걸 '비밀정원' 무대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최종 탈락했다.
친동생과 판박이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끈 이지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즈 소희 친누나 수식어, 뛰어넘어야죠"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세 한류 아이돌' 동생의 후광을 받기보다는 솔로 가수로서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언더커버 TOP 10에 오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그가 롤모델로 꼽은 '아이유'처럼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윤새봄 인턴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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