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사유리, 자식농사 대박…6살인데 '5개국어' 비결은?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교육관을 밝혔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감탄! 싱글맘 사유리가 6살 아들과 꼭 서울에 사는 이유는?'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사유리에게 "한국은 학구열이 있는 편이냐"고 물었다. 사유리는 "여긴 영어 공부를 많이 시킨다. 내 아들은 한국어를 완벽히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영어 유치원을 빨리 보낼 수 있었지만 싫었다. 집에서 일본어하고 밖에서 영어 하면 한국어가 서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 유치원의 경우 숙제가 있다. 그런데 선생님한테 숙제 반대라고 편지를 썼다"며 "그렇게 안 하면 영어가 싫어진다. 호기심이 떨어지면 안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젠은 일본어,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중국어는 본인이 좋아해서 한다. 언어가 되면 어디서든 살아갈 수 있다. 어디서 살 건지 선택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교육관을 밝혔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낳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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