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배우 김수현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설리의 친오빠 A씨는 3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기자 수십 명을 불러놓고 질문 응답도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이라며 김수현의 기자회견 방식을 직격했다.
이어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다는 잘할 듯"이라며 비꼬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A씨는 "동생 보낸 지 6년, 네가 노리개질한 지 6년. 앞으로 네가 받을 고통도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김수현을 지속적으로 저격해왔다.
한편 김수현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기자회견은 고(故) 김새론 관련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자리다. 기자회견에는 김수현과 그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한다. 이들은 미성년자 시절부터의 교제 의혹, 채무 변제 압박 등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을 예정이다. 다만, 기자들의 질의응답 없이 김수현의 입장 발표만 진행되는 형식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