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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병헌이 영화 ‘승부’ 홍보 도중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31일 개인 계정에 “하아아나도 안똑가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병헌이 ‘이병헌이 포함된 이미지를 모두 선택하세요’라는 판넬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판넬에는 영화 ‘승부’의 실존인물 조훈현 9단을 비롯해 ‘토이스토리’ 버즈 라이트이어, 반려견의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하정우는 2023년 7월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해 이병헌의 별명을 “경락받은 버즈라이트이어”라고 지은 바 있다.
한편 영화 ‘승부’는 바둑의 황제라 불리던 프로 9단 조훈현(이병헌 분)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가 1990년대 결승전에서 연이어 맞붙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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