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반전 매력+유머감각… 만우절도 찢었다

이영지, '하이디라오 VIP' 다운 면모
HIP한 일상 공개…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가수 이영지가 1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이영지가 본인 사진과 일상 사진을 올려 사람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만우절 장난 이제 생각도 안 난다 내 인생이 장난이고 만우절이라 하신다"라는 글로 재치를 뽐냈다. 한껏 꾸민 사진과 수수한 생얼 모습을 함께 업로드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이영지는 대만을 방문했다. 그는 평소 훠거 식당인 '하이디라오'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대만 현지에서 하이디라오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하이디라오 측은 이영지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 모두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원활한 공연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쓰인 카드와 함께 새우를 제공했다.

이영지는 캡션에서도 유머 감각을 뽐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연기하는 무당을 말투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만우절을 맞아 "내 인생이 장난"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팬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너무 예뻐서 숨이 막힘", "만우절이고 뭐고 이영지 얼굴이 제일 거짓말 같다(positive)하신다" 등 유머스러운 댓글을 작성했다.

한편, 이영지는 최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을 기부해 따듯한 선행을 이어갔다.

신예지 인턴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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