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롯데가 3연승을 달렸다.
김태형 감독이 지휘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4-2 승리를 가져왔다. 롯데는 3연승을 달렸고,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3승 7패로 단독 10위가 되었다.
▲ 선발 라인업
한화 : 황영묵(2루수)-안치홍(지명타자)-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좌익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 투수 코디 폰세.
롯데 : 전준우(좌익수)-정훈(지명타자)-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김민성(2루수)-윤동희(중견수)-이호준(유격수)-전민재(3루수)-정보근(포수), 선발 투수 나균안.
2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된 가운데 한화가 3회말 기회를 잡았다. 1사 이후에 황영묵의 2루타, 안치홍의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플로리얼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2사 1, 3루가 되었다. 노시환마저 3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롯데도 4회초 1사 이후에 나승엽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레이예스가 삼구 삼진, 김민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2회 나온 레이예스의 안타가 전부였다.
한화는 4회말 1사 이후에 김태연이 2루 출루에 성공했다. 뜬공 타구를 유격수 이호준이 잡지 못했다. 그러나 득점은 없었다. 임종찬, 최재훈 모두 삼진이었다.
롯데에 또 한 번 기회가 왔다. 윤동희와 이호준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가 되었다. 전민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보근의 우전 안타 때 윤동희가 홈을 밟았다. 이어 1사 1, 3루에서 전준우의 뜬공 때 이호준이 득점에 성공했다. 2-0 리드.
한화가 6회말 추격 점수를 뽑아냈다. 선두타자 노시환의 중전 안타가 나왔다. 채은성이 1루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태연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되었다. 롯데는 나균안을 내리고 송재영을 투입했다. 한화도 임종찬 대신 이진영을 대타로 넣었다. 이진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송재영을 흔들며 1타점 추격 적시타를 뽑아냈다.
1사 2, 3루 한화의 기회는 이어졌다. 롯데는 송재영을 바꾸고 박진을 올렸다. 한화는 또 대타 작전을 펼쳤다. 최재훈을 빼고 문현빈을 투입했다. 문현빈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태연이 홈을 밟으면서 2-2 동점이 되었다.
8회 롯데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1사 이후 나승엽의 안타가 나왔다. 이어 레이예스의 1타점 2루타로 3-2로 달아났다.
롯데는 8회 필승조 정철원이 깔끔하게 이닝을 막았다.
9회 이호준이 선두타자로 나와 3루타를 쳤다. 전민재가 땅볼로 물러났으나, 정보근의 땅볼 때 이호준이 홈을 밟았다.
마무리 김원중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1사 이후 이재원에게 안타, 심우준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황영묵을 땅볼로 처리했다. 안치홍을 고의 사구로 내보내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플로리얼을 땅볼로 돌렸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시즌 첫 승에는 실패했다. 송재영이 1피안타 무실점, 박진이 1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진은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정철원도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홀드, 김원중은 시즌 2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레이예스가 올 시즌 첫 3안타를 폭발했다. 이호준이 2안타, 정보근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팀 10안타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폰세는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박상원이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9회 올라온 한승혁은 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황영묵이 2안타를 치고, 노시환이 1안타 1득점에 8회 투혼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등 어떻게 해서든 반등을 노렸으나 웃지 못했다.
대전 =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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