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에겐 연패가 없다.
LG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위즈와 원정 경기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전날 패배 설욕과 동시에 8승 1패를 마크했다.
개막 7연승이 끊긴 아픔을 그대로 돌려줬다. 전날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5-9로 패했다.
이날 KT 선발 투수도 만만치 않았다. 헤이수스는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LG전 3경기 3승을 쓸어담았다. 평균자책점은 0. LG 킬러였다.
하지만 LG는 헤이수스 공략에 성공했다. 첫 자책점을 안겼다.
선발 투수 임찬규는 앞선 경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갔다. 임찬규는 5⅔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오스틴의 4경기 연속 홈런은 LG 구단 프랜차이즈 역사상 연속 경기 홈런 타이 기록이기도 했다. 2010년 박병호, 2012년 정성훈, 2019년 카를로스 페게로, 2020년 로베르토 라모스에 이어 5번째로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문보경과 오지환이 각각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주자들은 내보냈지만 슬라이더 비율을 높이며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잘 해줬다. 이어 나온 승리조 김진성 백승현 박명근이 자기 역할들을 잘해주며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2회 박동원과 홍창기의 타점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고 추가점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 오스틴의 홈런과 함께 김현수가 팀이 가장 필요할 때 2타점 적시타를 쳐주며 오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 감독은 "연승 이후 연패를 피해야 하는데 연패를 하지 않기 위해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단 전체를 칭찬하고 싶다"며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오늘도 원정 경기에 많은 팬들이 오셔서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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