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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3' 멤버들 매력 '폭발'
이은지, 동생들 챙기다 허리 휘어 '헉'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tvN '뿅뿅 지구오락실3' 예고편이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 '폭싹시끄럽수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3' 예고로 이번 시즌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에서 이은지는 "사주 보시는 분께 '지구오락실 시즌3' 어떨 거 같냐고 물어보니 '진짜 잘되고 재밌을 건데 은지 씨 진짜 힘들 거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버스에서 동생들의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다 지쳤고 동생들의 계속 된 부름에 "힘들어 이제는"이라며 짜증을 냈다.
또 바닷가에서 동생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자 호통을 치며 "가만히 있어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다양한 춤을 보여주며 매력을 뽐냈다. 지치지 않던 그에게 이은지는 "양희은 선생님 안경 갖고 갔어"라고 소리를 질렀고 안경을 찾으러 모래사장을 뛰어다녔다. 미미는 전 시즌과 달리 퀴즈를 잘 맞춰 모두를 놀래켰지만 여전히 엉뚱한 답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아이돌 모드와 예능 모드를 다르게 해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또 제작진에게 항의를 하고 제안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영석 PD는 복수로 멤버들의 휴대전화를 다 뺏어 버리고 게임에서 지면 일정을 똑같이 하는 대신 카메라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 새로운 출연자가 나타나 놀래켰고 멤버들이 인도 사람 분장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끌어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이다. 나영석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출연한다.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3'는 황금빛 사막 아부다비와 낭만의 나라 포르투갈에서 세 번째 여행을 담은 것으로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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