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아이 엄마 된 지금도 여전한 '리듬체조 요정'
연보라 가디건에 청바지 차림, 청순 그 자체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1)가 아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짧은 멘트 하나 없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장난감 매장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실바니안 패밀리 인형이 전시된 공간 옆에 앉은 그는 연보라색 가디건에 청바지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갸름한 얼굴과 미소는 선수시절 리듬체조 요정을 떠올리게 했다.
손연재의 아들은 사진 속에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려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활동적인 아이의 모습과 귀여운 옷차림은 엄마 손연재와의 투샷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의 대표 스타로 세계 선수권 대회 및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그는 이후 방송 활동과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직접 설립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조협회 이사로 선임되는 등 체조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1994년 생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한 가정의 엄마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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