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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엄마라서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김나영은 22일 소셜미디어에 "very much"라고 쓰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봄을 맞이해 나들이에 나선 모습. 머리에 검정색 두건을 쓰고 어깨가 드러나는 흰색 탱크 톱을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꽃에 기대어 있다. 다른 사진엔 꽃을 귀에 꽂고 신나는 표정으로 거리를 거닐고 있다. 봄바람이 부는 날씨에 몸을 맡기며 꽃 향기를 맡는 김나영의 얼굴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뿌듯함이 묻어난다.
무슨 좋은 일이 있나 했더니 다음 사진에 아들의 손편지가 보인다. 김나영의 아들은 엄마에게 "사랑하는 우리 엄마, 나는 엄마가 좋다, 엄마가 책도 사주고 인형도 사준다, 가장 좋은 것은 나를 낳아준거다, 고마워 엄마, 사랑해요 엄마 엄마 엄마!"라고 적어 엄마를 감동시키고 보는 이들에게까지 가슴 뭉클함을 안겼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김나영은 아들이 꼭꼭 눌러 쓴 감동의 편지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아주 많이" 행복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나영의 아들이 쓴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 아들 다 컸네" "너무 예쁜 마음" "엄마는 감동" "낳아준 고마움을 벌써 알다니"라며 김나영의 아들을 기특해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가수 겸 화가 마이큐(본명 유현석·43)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202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건물을 99억에 사들였으며, 최근 용산구 고급 오피스텔을 29억에 분양받아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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