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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본명 조하랑·40)가 '쓰리잡'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휴일에는 베이킹 클래스 선생님으로. 홍대에서 조민아 아뜰리에 운영할 때, 황치즈케이크, 레드벨벳 치즈케이크, 리얼 치즈케이크, 임자안에 모찌 흑임자 케이크 수업 들었던 **양"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민아가 수강생과 나눈 대화가 담겼다. 조민아는 친절하게 '얼려먹는 게 제일 맛있는 아이' 맛있게 먹는 법을 설명했고, 수강생 또한 '오랜만에 먹어도 여전히 맛있네요. 저도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호주 돌아가서도 복습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베이킹클래스 선생님과 수강생 이상의 돈독한 우정이 느껴진다.
베이킹클래스를 위해 만난 만큼 두 사람의 작품으로 보이는 제과들도 가득하다. 준비된 재료부터 크림을 젓고 틀에 붓는 과정, 무사히 완성된 먹음직스러운 자태 등 하나하나 꼼꼼히 기록돼 눈길을 끈다. 넉넉하게 완성된 제과들이 정갈히 포장된 모습도 절로 군침을 돌게 한다.
이에 대해 조민아는 "이제 멀리 호주에 살고 있는데, 한국 들어오기 2달 전에 미리 연락 주어서 수업 잡고, 쿠킹민아에서 행복한 베이킹 데이트를 했어요"라고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8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 는데도 잊지 않고 기억해 주고, 그리워해주고, 이렇게 찾아주어서 고맙고, 행복했답니다"며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만 하기.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마음을 담은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이혼 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현재 보험설계사와 타로마스터, 베이킹 클래스 등 쓰리잡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1위 보험왕이 된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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