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가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작가 및 전국 김밥 맛집들과 손잡고 ‘전국 김밥 일주’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김밥 일주는 전국 700여 김밥 맛집을 직접 다녀온 정다현 작가가 추천한 메뉴를 GS25가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상품으로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을 출시했다.
정다현 작가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에 대해 “김밥에 잡채가 어울린다는 점이 독특하고 신기해서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GS25가 생산·판매를 맡고 정다현 작가가 맛집 메뉴를 제안하며, 해당 김밥을 판매하는 가게 사장이 출시될 상품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3자 협업으로 완성됐다.
‘롤앤롤 김밥’ 송지훈 사장은 “동생과 작게 시작한 김밥으로 GS25와 협업하게 돼서 너무 신기할 따름”이라며 “맛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매장에도 방문해 즉석으로 말아드리는 김밥도 드셔 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S25는 전국 유명 김밥을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맛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상품 포장에 원조 맛집의 매장명과 소개도 표기해 상호 윈윈을 도모할 방침이다.
문지원 GS25 상품기획자(MD)는 “GS25 김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이 30~40% 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런치플레이션 시대에 맛과 가성비를 갖춘 김밥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전국 김밥 일주’ 시리즈를 통해 고객과 지역 맛집 모두가 윈윈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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