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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출신 방송인 박연수가 억지로 운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연수는 23일 소셜미디어에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 동거인 #동거인의 잔소리 #동거인송지아 #다이어트25년째 #고무줄몸매 #귀아파서뺀다 #송지아골퍼"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엔 박연수와 딸 송지아가 집 옥상에 올라가 운동을 하고 있다. 박연수는 "요즘 매일 옥상으로 끌려와 훌라후프"라며 눈물 이모티콘을 달았다. 송지아는 상하의 짙은색 골프복을 입고 샷을 연습 중이고 엄마 박연수는 옆에서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다.
송지아는 골프 연습을 열심히 하던 중 땀을 많이 흘렸는지 상의를 벗어 허리에 둘러메고 다시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반면에 엄마 박연수는 형식적으로 훌라후프를 돌리며 억지로 끌려 나온 표정을 짓고 있다. 박연수는 "날 가만두지 않는" 딸 송지아가 귀찮으면서도 대견하다는 듯 '송지아골퍼'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아양 효녀네요" "모녀가 너무 예쁘세요" "파이팅" "영상 잘나왔네요"라며 사이좋은 모녀를 응원했다.
한편 박연수는 축구선수 송중국과 지난 2006년 결혼해 1남 1녀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박연수가 남매를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딸 송지아는 골프 선수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 선수를 준비 중이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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