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소년 관란불가' 한계를 뛰어넘은 흥행…
'야당', 강하늘·박해준·유해진 미친 연기력...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영화 '야당'이 개봉 후 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을 기록했다.
영화 '야당'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했다. "관객분들의 사랑 덕분에 100만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야당법석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빠른 흥행 속도다.
'야당'은 마약 수사 뒷거래를 둘러싼 치열한 싸움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이다. '야당'은 마약사범들 중 경찰이나 검찰 등의 수사 기관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부류들을 일컫는 은어이다. 영화는 감형을 조건으로 검사의 '야당'이 된 이강수(강하늘)와 그를 이용해 출세를 노리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두 사람을 쫓는 형사 오상재(박해준)의 팽팽한 대결을 박진감 있게 그린다.
영화 '야당'은 16일 개봉 이래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9.19를 기록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실 관람객 후기에 따르면 "잘 끓인 김치찌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소재도 신선하고 연기차력쇼 파티라 몰입해서 봄. 관람 추천", " 이런 게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거죠. 오랜만에 진짜 도파민 터지면서 봤어요. 특히 강하늘 배우 연기 넘 좋네요! 이런 범죄액션 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 등 극찬이 이어졌다.
영화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탄탄한 시나리오, 몰입감 높은 연출까지 삼박자를 갖췄다. '야당'은 박해준, 유해진,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부자들'을 만든 제작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출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야당'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신예지 인턴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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