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키움 푸이그가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올 시즌 26경기서 103타수 21안타 타율 0.204 4홈런 14타점 14득점 OPS 0.614 득점권타율 0.222. wRC+ 85.8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푸이그가 3년 전 자신의 부활을 도왔던 고무밴드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푸이그는 지난 2022시즌 전반기 퇴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고무밴드 훈련을 시작하며 부활했다. 그리고 그해 포스트시즌에 맹타를 휘두르며 키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때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푸이그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고무밴드를 허리에 차고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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