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만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은 어린이날 하루 전인 5월 4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홈경기에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구단 공식 마스코트 유티와 함께하는 ‘유티데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 대상 티켓을 E/S석 3천 원, W석 5천 원으로 통일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이날 시축은 시즌권 및 멤버십 소지자 자녀 대상 어린이 팬을 선정하여 진행한다. 또한, 경기장에 일찍 도착한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유티 특별 매거진을 배포할 예정이며, 경기장 E석 U, T 글씨에 해당하는 좌석 예매자에게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전광판에서는 유티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날 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직접 그려서 만들 수 있는 ‘유티 핀 뱃지’ 체험을 할 수 있고, 유티 타투 스티커 부스에서는 특별 제작 타투 스티커가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장 풋살장에서는 유티 전용 놀이터를 개장해 축구, 농구, 야구, 골프, 양궁 등 스포츠 챌린지를 즐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들도 참여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참여하는 특별한 어린이날이 될 전망이다. 경기장에 찾는 관람객 중 ‘얼리버드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구단 공식 매거진 ‘THE UNITED’가 증정되기도 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어린이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축구장에서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어린이들은 마스코트 유티에게 맡기고 어른이들은 인천의 승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포전 홈경기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구단 홈페이지 채널톡(챗봇)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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