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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제주도 카페 영어교육도시 근처 '눈길'
박한별, 서귀포 땅값 11.92%↑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박한별의 카페 위치가 화제다.
박한별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퇴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박한별은 자신의 카페 운영을 끝내고 퇴근하다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박한별은 빨간색 모자에 노란색 셔츠를 겹쳐 입고 20대 같은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한별은 옆으로 퍼져 보이는 거울에서도 늘씬 몸매를 보여줬으며 티셔츠를 바지 안에 넣어 입어 긴 다리를 뽐냈다. 사진 속 배경은 제주도로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남편에 대한 사과를 팬들에게 전하고 제주도로 내려와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다.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성매매 알선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지난 2월 항소를 취하하면서 1심 판결이 확정됐다.
과거 가수 유진은 박한별의 카페 오픈 후 방문을 했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카페를 할 거라며 보여줬던 허름했던 건물 부지가 1년 만에 이렇게나 멋지게 바뀌다니. 아직 가오픈인데 이미 핫플이 돼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박 사장님 오픈 축하해. 벨라떼와 빵이 자꾸 생각나 어떡하지"라는 글을 남겼다.
박한별의 카페는 서귀포 구억리에 있는 곳으로 제주도 영어교육도시가 들어서면서 땅값도 껑충 뛴 것으로 알려졌다. 타운하우스 밀집 지역으로 잘 알려진 이곳은 제주도 사람들 사이 영어 교육을 시키기 좋은 메카로 떠올랐다.
영어교육도시에 유학생이 몰리며 2008년 1만 7056명에 불과하던 서귀포시 대정읍 인구는 2024년 11월 기준으로 2만 3998명으로 급증했다. 영어교육도시 내 활동 인구 약 1만 2000명 가운데 약 10%는 국제 학교 교사 등 외국인으로 이들과의 일상적 교류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최근 박한별의 카페가 있는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대정읍의 땅값은 11.92%로 상승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11월 결혼 후 슬하에 2 남을 두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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