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전체 예매율 1위, 8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야당'이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8일 차인 2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40,819명을 동원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 중 100만 명 돌파 최단 기간(33일 차)과 최고 흥행 스코어(1,014,867명)를 보유한 영화 '히든페이스'의 기록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개봉 2주 차 화요일에 동원한 일일 관객 수가 91,360명으로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85,705명)를 뛰어넘으며 개싸라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쏟아지는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4월 시장에도 값진 성과들을 이루고 있다.
꺾일 줄 모르는 흥행 기세에 힘입어 '야당'은 개봉 2주 차인 이번 주말에도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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