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가 김무준과의 양다리 열애설을 부인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은 24일 "나가노 메이가 배우 다나카 케이와의 불륜설, 김무준과의 양다리설 모두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가노 메이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측은 "다나카 케이와 김무준과는 배우로서 선배나 동료 관계이며, 교제 등의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다만 오해를 부른 행동이었던 것은 사실이며, 본인에게 자각되도록 엄격하게 전했다"며 "이번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계자들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시고 있는 팬분들에게 지대한 걱정과 폐를 끼친 것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나가노 메이는 당시 친구를 만난 뒤 김무준과 함께 택시를 타고 귀가했고, 다음 날인 16일에는 김무준이 그의 어머니와 집을 지켰다고 전해졌다. 이후 17일에는 나가노 메이와 김무준은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김무준이 귀국한 당일 밤에는 나가노 메이가 다나카 케이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무준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나카 케이 역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열애설을 부인했다.
나가노 메이는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로 데뷔해 '한낮의 유성', 드라마 '절반, 푸르다',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등으로 일본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0개 이상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무준은 2020년 웹드라마 '뉴런'으로 데뷔 후 '연인', '알고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나가노 메이와 함께 일본 TBS 드라마 '캐스터'에 출연 중이다.
이번 열애설은 국내와 일본 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간의 사생활 이슈라는 점에서 더욱 큰 파장을 나았다. 나가노 메이와 김무준 측 그리고 다나카 케이가 모두 신속히 입장을 정리하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