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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수비수 보이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24일 '바이에른 뮌헨은 보이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지만 이제 보이는 방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이는 지난해 1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16경기 출전에 그쳤고 활약이 저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이를 이적시키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보이 영입을 위해 이적료 3000만유로를 지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이를 다시 이적시켜 너무 큰 손실을 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시키고 싶어하는 보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클럽이 있고 전 소속팀 갈라타사라이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Z는 '보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출전 시간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보이와 바이에른 뮌헨은 결별을 앞두고 있다. 전 소속팀 갈라타사라이가 보이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갈라타사라이는 보이 복귀를 원하고 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원한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보이 영입을 원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거부했다. 콤파니 감독 부임 후 보이의 팀내 서열은 낮아졌고 콤파니 감독은 보이보다 라이머나 스타니시치를 오른쪽 윙백으로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 올 시즌 종료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 7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보이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언급된 가운데 빌트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은 오른쪽 윙백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갈라타사라이의 보이를 영입했다'며 '보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상이 많았고 활약도 저조했다. 보이는 이적시장 매물로 나왔다. 갈라타사라이는 보이를 재영입하는 것을 원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보이 영입을 위해 지불했던 3000만유로에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출신 보이는 지난 2021-22시즌부터 세시즌 동안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했다. 보이는 지난해 1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16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10경기에 출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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