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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네덜란드로 날아간 근황을 전했다.
제이쓴은 25일 소셜미디어에 "하우스텐보스 가면 네덜란드 가족사진(합성)을 찍을수 있습니다ㅋㅋㅋ 나 가발 쓴거 너무 꼴뵈기 싫어서 그럼 20000"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풍차를 배경으로 튤립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이쓴은 가발을 쓴 머리에 하얀색 스카프를 쓰고 줄무늬 치마에 앞치마를 덧댄 네덜란드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홍현희도 네덜란드 전통 의상에 금발 머리 긴 가발을 쓰고 사진을 찍다가 다른 사진엔 피곤했는지 바닥에 주저앉아 울상을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엔 홍현희-제이쓴의 아들 준범이가 편안한 복장을 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이쓴은 펌 머리 가발을 쓰고 여자로 변장한 자신이 싫었는지 "가발 쓴 나 꼴뵈기 싫어서 안녕"이라며 글을 맺었다. 지난번 태국 전통 의상에 이어 이번엔 네덜란드 가족 사진으로 웃음을 주는 부부다. 특히 제이쓴의 가발 쓴 모습은 그의 어머니를 많이 닮아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어머니인줄" "사이좋은 고부지간" "다음엔 시어머니 데려가세요" "빵 터졌어요"라며 제이쓴의 모습이 그의 어머니와 많이 닮았다고 한목소리로 댓글을 달았다.
한편,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2018년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해 2022년 아들 연준범을 낳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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