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5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NCT WISH의 리더 시온을 초청,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KIA는 27일 "NCT WISH 시온은 타이거즈 ‘찐팬’으로 남다른 팬심을 보여왔다. 지난해에도 시구자로 초청돼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했던 시온은 당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마운드에 오를 수 없었다. 더그아웃에서 ‘삐끼삐끼’ 댄스를 추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던 시온은 올해 다시 한번 시구자로 초청돼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다"라고 했다.
시온은 “작년에 아쉽게도 시구를 하지 못했는데 다시 기회를 받아 설레고 기쁘다. 시구를 통해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고,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KIA는 "이날 경기는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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