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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슈퍼 루키 걸그룹 젠블루(GENBLUE)가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젠블루(아연, 씬, 위엔, 리리, 아야코, 니코)가 타이베이 MRT 마오콩 케이블카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캐릭터만을 모델로 했던 마오콩 케이블카 측이 역사상 최초로 연예인 모델을 기용한 것으로, 젠블루의 뜨거운 대만 인기를 실감케 한다. 마오콩 케이블카는 2007년에 개장한 대만 최초의 관광 케이블카이자 대만에서 가장 긴 대중교통 케이블카로 대만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 젠블루는 오는 6월 28일 타이베이 MRT의 주최 하에 타이베이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개최되는 ‘스타 파라다이스 - K팝 페스티벌’에 참여해 열기를 이어간다. 젠블루는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액트 라이크 댓(ACT LIKE THAT)’을 비롯해 청량함과 시크함을 오가는 매력 넘치는 무대들로 꽉 채울 예정이다.
특히 매 무대마다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는 완벽한 호흡과 무대 매너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아온 젠블루이기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본 페스티벌 티켓은 5월 3일(TST)부터 KLOOK 플랫폼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더해 젠블루 래핑 열차도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열차 내부와 외부 모두 젠블루로 전면 커스터마이징 된 열차가 타이베이를 누비고 있는 것. 이는 대중교통과 팬덤 응원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팬들은 Taipei Metro Go 앱을 통해 해당 열차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젠블루는 지난 3월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액트 라이크 댓’을 발매한 후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각종 음악방송 출연, 팬 사인회 개최 등을 통해 차세대 걸그룹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으로 또 어떤 색다른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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