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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언슬전' 서정민 교수 이봉련이 '하이보이즈' 댄스에 도전했다.
이봉련은 19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재미있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엔 '언슬전'에서 아이돌 출신 레지던트였던 강유석이 춤을 추고 있다. 강유석이 속했던 아이돌 그룹 '하이보이즈' 춤을 선보이며 두 손으로 어딜 가리킨다. 이어서 등장한 영상엔 네 명의 교수들이 나란히 서 있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교수 역을 맡았던 4명이다.
왼쪽부터 조준모(이현균), 공기선(손지윤), 조준모(이창훈), 서정민(이봉련) 교수가 캐주얼한 차림으로 '하이보이즈' 댄스를 추고 있다. 서로가 민망한듯 엉거주춤도 잠시 화려한 몸동작을 선보여 '아이돌 출신' 레지던트 강유석을 놀래킨다. 극중에서는 긴박한 상황에서 근엄하고 진지한 교수님이었지만, 드라마 종방후 한 자리에 모여 아이돌 춤을 선보이는 귀여운 교수님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에게 종방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퍼포먼스를 기획한 것이다.
이봉련은 또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김사비 #오이영 젤라또로 산과 영입시도! #오주영 #공기선 #서정민 꽃받침 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고윤정과 그의 언니 역을 맡았던 정운선과 레지던트 한예지, 교수역을 맡았던 이봉련, 손지윤이 식탁을 중심으로 빙 둘러앉아 두 손으로 턱받침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이봉련은 서정민 교수역에 미련이 남았는지 "김사비-오이영, 산과 영입 시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봉련은 1981년 생으로 2005년 뮤지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일타스캔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했으며 이번 드라마 '언슬전'에서 똑부러지고 일 욕심 많은 서정민 교수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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