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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현실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28일 손연재는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를 개설하고, '육아 선배님들 한번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첫 영상을 업로드 했다.
손연재는 넓은 자택 내부를 공개했다. 육아에 정신없는 손연재는 밤새 아들 뒤척임에 지쳐 잠들거나, 혼이 나간 듯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기도 했다.
이후 손연재는 남편에게 "이렇게 찍어가지고 유튜브가 나올까?"라고 물었고, "안 나올 거 같아"라고 답하며 휴대폰을 보고 머리를 긁적이는 남편의 말에 웃어보였다.
손연재는 아들에게 매일 거절 당하고, 걷기, 롯데월드 퍼레이드, 오이 핑거푸드 등을 시도했지만 모조리 실패했다.
울컥한 손연재는 "내가 올림픽을 이렇게(육아처럼) 했잖아? 난 금메달 땄어"라며 육아보다 국가대표가 쉬웠다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이 커피가루를 바닥에 쏟자, 손연재는 "나 못해"라며 자리에 드러눕다가도 바로 청소했고, 결국 "육아는 언제쯤 편해지는 걸까요?"라며 털썩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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