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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가수 겸 배우 손담비 부부가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지난 19일 자신의 개인 SNS에 "따봉이(태명)이랑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손담비는 이규혁과 골프 그린컵 행사를 만끽하고 있는데, 특히 임신 중인 손담비의 배를 소중히 어루만지고 있는 이규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담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젠더리빌 파티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1주라 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면서 2세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딸이란 것을 아는 순간 기뻤다"며 "제가 순산하는 그날까지 따봉이를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규혁은 "딸이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를 조금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담비는 "저보다 오빠가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 따봉이는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어쨌든 잘 키워보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6세 연상 이규혁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최근에는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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