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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윤종신(55)이 한국을 떠난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윤종신은 23일 "이 스토리 서울로 돌아가는 겁니다. 떠나는 게 아니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 스티커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캐리어와 까만 여행 가방이 담겼다. 앞서 "가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올렸던 사진과 같은 것이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한국을 떠난다는 오해가 불거지자 해명에 나선 것.
앞서 윤종신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1년 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방송을 20년 정도 했는데, 좀 지쳐서 사람들 시야에서 사라지고 싶었다. 공황장애까지는 아니지만 번아웃이 왔다"며 고백했다.
또한 "동양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을 때 미국 중부에 있었다. 사람들이 싸늘한 눈빛을 보내더라. 서러움을 느꼈다. 그 감정을 느낀 게 너무 좋았다. 그러다 한국에 들어왔는데 공항에서부터 반겨주더라. 그 경험이 엄청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2006년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46)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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